뇌리에 딱 꽂히는 스티커 메시지의 6가지 법칙! 댄 히스, 칩 히스 형제의 <스틱 (Made to stick: why some ideas survive and others die)>이라는 책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다듬을 수 있는 방법과 원칙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메시지 홍수의 시대에 나의 메시지를 상대방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일은 더 중요한 일이 되었죠. 스틱은 평생 기억에 남는 말, 정말 사고 싶게 만드는 광고 등 다양한 메시지가 사람의 뇌리에 꽂히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메시지를 만들 때, 아래 6가지 법칙을 고민해보세요! 원칙1. 단순성(Simplicity)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내용일 것입니다. 많은 내용을 전하려는 욕심은 결국 아무것도 전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단순성은 핵심+간결함을 의미합니다. 핵심을 간결하게 전할 수 있을 것! 원칙2. 의외성(Unexpectedness) 사람들은 예측하지 못한 정보를 접했을 때 호기심을 느끼게 됩니다. 뻔한 내용, 뻔한 메시지는 사람의 마음을 잡아두지 못합니다. 기존의 패턴을 파괴하되 내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을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원칙3. 구체성(Concreteness) 디테일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상적인 메시지는 내가 의도하지 않은 다른 해석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언어와 이야기로 사람의 마음을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원칙4. 신뢰성(Credibility) 숫자와 통계 등 구체성은 그 메시지에 대한 신뢰를 강력하게 높여줍니다. 단순한 통계에 정확한 의미를 부여해줄 수도 있어야겠죠. 원칙5. 감성(Emotion) "분석은 생각을, 감정은 행동을 일으킨다." 고 합니다. 결국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생각보다 감정입니다. 이와 비슷한 말이 생각나네요. 아마 이해가 되실 거에요. “어떤 사람이 치즈를 사려고 할 때,당신은 치즈의 훌륭한 품질을 입증할 만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시할 수 있다. 아니면 그 치즈를 먹을 때,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가를 설명해 줄 수도 있다. 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는가?” - 조세프 그리니 원칙6. 스토리(Story) 좋은 스토리는 오래 기억되고 마음 속에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들은 몇 가지 특징들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이야기의 형식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에 어떤 효과를 줄 것인가에 대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미디어 소비형태가 많이 바뀐 지금, 지금은 진정성의 시대라고 합니다. 소비자가 진정 감동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심을 담아 커뮤니케이션 한다면 언젠가 또 좋은 결과도 오리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토리였습니다.